어제 올봄 첫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기 질이 좋지 못했는데요.
오늘도 황사 일부가 잔류하면서 서울 등 중서부 지방은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,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.
나오실 때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
한편, 날씨는 점점 더 포근해지겠습니다.
아침까지는 쌀쌀함이 감돌겠지만,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상순에 해당하는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다만,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, 환절기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먼지만 아니라면, 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.
낮 기온은 예년보다 3~6도가량 높겠는데요.
서울 17도로 예상됩니다.
이번 황사는 내일까지 영향을 주겠고, 절기 '춘분'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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